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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10:55 정신의 행복

말라카로 떠나기전 오전에 부기스근처 리틀인디아를 둘러보고 점심 후 국경버스를 타기로 했다.
리틀인디아는 말 그대로 인도인거리가이며 저렴하게 식사와 관광을 해결할 수 있는곳이었다.

 

 

큰 도로를 거닐다 들어간 힌두교사원에는 축제기간이어서인지 신자들과 관광객들이 붐볐고 사람들의 염원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큰길에는 여러업종의 가게들이 많았고 길에서 재봉을 하는 사람들을 여럿볼수 있다. 그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가게들도 있어 저렴하게 시장을 볼 수도 있다.

 

 

힌두교사원 맞은평에 위치한 AZMI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여긴 여행책자를 통해 알게돼었는데 한가게에 여러 점포가 입점해있어 푸드코트처럼 골라서 시켜먹을 수 있는곳이었다. 이곳에서 유명한것은 나이드신 할아버지들이 굽고있는 차파티인데 몇십년을 이것만 취급하기때문에 다른곳과 맛을 비교했을때 월등히 뛰어나다고한다.
우선 치파티외 믹스딜을 먹고 다른것들에도 호기심이생겨 옆테이블에서 먹고있는 도사이도 시켜봤는데 기름기는 조금있었지만 바삭바삭한느낌과 감자전의 맛이 나는 의외로 맛이는것이었다. 도사이는 쌀반죽을 발효시켜 얇게 구운것으로 기본적으로는 페이퍼도사이가 있고 속에 들어가는것에따라 에그도사이, 어니언도사이 등 종류가 많았다. 이후 다른곳에서도 도사이와 차파티를 먹어봤지만 이집만큼 맛있는곳은 없었다.

짐을 찾아서 국경버스가 출발하는 버스정류소로 향했다. 버스터미널은 부기스역 근처여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버스를 탄 후 잠이왔지만 초행길이라 긴장을하며 국경건물을 확인 후 내릴 준비를 했다. 현지인들은 버스에서 내려 달리다시피해 후다닥 출국과 입국심사를 마친 후 타고왔던 버스를타고 떠나버리는데 외국인인 우리들에겐 무리였다.
말레이시아 입국 후 버스타는곳이 두곳이어서 어느쪽으로 가야하는 망설이다 내려간 왼쪽이 아닌 맞은편에 사진에서 봤던 노란색버스가 들어오고있었다. 무단횡단으로 길을건너다 트렁크에걸러 넘어지기도하며 겨우겨우 버스를 탈 수 있었다.
LAKIN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들은 사진에서봤던데로 여러 버스회사사무소를 볼 수 있었는데 버스가 정차하는 앞쪽에 말라카행 버스사무소가있어 바로 표를 살 수 있었다. 안쪽으로도 사무소는 많은듯했지만 표를 산 후 바로 버스에 탑승(PM3:00)해 야했기때문에 들어가보지는 않아 더 싼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말라카 도착 후 시외버스터미널 옆쪽에위치한 타운버스터미널로갔는데 버스종류와 노선도만 봐서는 버스찾기가 어려워 직원에게물어 타운행버스를 탈 수 있었다. 우린 기사님에게 내릴곳(마지드 캄풍훌루)을 예기했지만 기사님은 우리에게 내리라고한곳은 모든사람들이 하차하는 네덜란드광장이었다. 이제 숙소는 어떻게 찾아가야하나 걱정을하고있는데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끌고온 총각이 말을 걸어왔다. 혹시 한국에서 왔냐며 마중나온 사람의 이름을 보여주었는데 우리이름은 아니었다. 하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직원은 가야햘 숙소에서 마중나온 사람이었던것이다. 그 직원은 우리를 우선 안내하기로하고 따라오라고했다. 마침 차이나거리는 야시장이 열리고있었고 직원은 여러가지를 설명해주며 골목골목을 돌아 숙소로 향했다.
도착한 숙소는 강변에 위치한 일반가정집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느낌이 좋은 곳이었다. 그런데 직원의 설명에 의하면 여기는 징게트스하우스이며 사양사양에 방이없어 같이 운영중인 이곳으로 우리를 안내한것이라고한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할수없다는 생각에 체크인 2층에 위치한 방으로 올라갔는데 오마갓!!!! 조금 황당하면서 다른곳들도 이런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2층은 간이칸막이로 벽만세운 후(천정은 뻥뚤려있어 모든 소리가 다 들린다) 창도없이 어두운 조명만이 있었으며 저렴한 방은 침대만으로 꽉차버리는 사양사양을 예약할때봤던사진과 너무나도 틀린이미지였다. 한숨을 쉬며 짐을 풀려고하는데 직원이 찾아와 다른손님께서 넓은침대에서 자야한다며 방을 바꿔달란다며 우리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분이 묵어야할 3층의 방은 침대는 없었지만 3인용이라 넓었으며 지붕창과 경대도있어 지내기 좋아보였다. 우린 당장 OK를 외치며 3층으로 방을 옮겨 편히 지낼 수 있었다.
다음날 근처의 사양사양을 지나면서 살펴본 바로는 구조는 징과 비슷했고 좀 더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나는 곳으로 정서적인 느낌에서는 징이 좋아보였다.

 

 

 

저녁을 먹기위해 야시장으로 향했다. 네덜란드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차이나거리의 야시장은 주말에만 열리며 주중에는 다른곳에서 열린다고한다.
야시장에는 먹을거리가 대세였지만 점포에서는 기념품과 의류 그리고 전통과자등을 많이 취급하고 있었다. 거리중앙무대에서는 장기자랑이 한창이었으며 그 주위로는 노점들이있어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첫날이라 뭘 먹을지몰라 몇바퀴 돌아보다 노점에서 어떤이는 먹기가 힘들다고하는 아삼락사를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았다. 조금 짠듯한 국물은 커리향이나는 고기육수같았으며 고명은 어묵과 여러가지 그리고 퉁퉁불은 면이었는데 의외로 중독성이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첸돌은 굴라시럽의 맛이 달콤한 시원한 팥빙수 같았다.


- 사용경비 -
페이퍼도사이(AZMI레스토랑) : 2 SGD
차파티(AZMI레스토랑) : 0.7 SGD
믹스딜(AZMI레스토랑) : 1 SGD
굴라자문 : 2 SGD
국경버스(부기스-조호바루) : 2.4 SGD
국경버스(조호바루-LARKIN터미널) : 1.2 MYR
고속버스(조호바루-말라카센트럴터미널) : 19 MYR
망고슬라이스(고속도로휴게소) : 2 MYR
17번 BUS(말라카센트럴터미널-네덜라드거리) : 1 MYR
사양사양게스트하우스(더블,공동샤워) : 10.39 USD
물 1.5L(야시장) : 2 MYR
첸돌(야시장) : 3 MYR
아삼락사(야시장) : 3.5 MYR
태국식볶음국수(야시장) : 3.5 MYR

posted by aks24